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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신문(2021.08.31)] 창립 30주년 맞은 ㈜정우에너지 정영광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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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국가스기술사회 작성일21-11-09 07:50 조회83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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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0년간 한결같이 동반자가 되어 가스 기자재를 생산, 공급해주며 함께 달려온 세종에이엠씨를 비롯한 명성계기 등 여러 회사 대표님과 관계자들에게 먼저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또 정우에너지를 알고 지속적으로 구매하고 발주를 주시는 고객님들이 계셨기에 30년을 무사하고 무탈하게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아울러 우리 회사 모든 임직원들이 각자 맡은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 항상 감사합니다.”

9월 1일부로 창립 30주년을 맞은 ㈜정우에너지 정영광 대표이사(63·가스기술사)는 이같이 창립 30주년 기념 소감을 말하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분위기 좋은 회사를 만들어 임직원들에게 더욱 즐거운 직장생활이 되도록 진일보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정우에너지가 창립부터 지금까지 꾸준하게 성장할 수 있었던 경쟁력은 ‘가스는 곧 안전’이라는 평소의 소신과 기술능력을 중시하는 정영광 대표의 굳은 신념이 있었기 때문이다.

“우리회사는 ‘손끝(技) 머리(知) 마음(心)을 결합하고 약점을 보완하며 강점을 활용하여 다기능 서비스로 위기를 극복한다’라는 슬로건 기치 아래 기술직 전 사원은 가스기능사를 비롯한 기능장, 기술사까지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회사 업무 분야에 어떤 일을 시켜도 수행할 수 있는 기술능력을 갖추고 있는 것이 나름의 경쟁력이라고 봅니다.”

이처럼 기술능력을 강조하는 정 대표는 과거 남들이 해보지 않았던 시설에 겁 없이 달려들어 밤새워 고민하고 고생하며 설계하고 시공을 한 국내 최초의 시설 즉 LNG 수송저장 공급시설과 플레어 스택 설계와 시공, 액화 LNG와 LPG 선박 엔진 시험설비 등은 가르쳐준 사람도 없고 국내 실적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할 수 있다는 신념으로 도전하여 설치와 시운전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그만큼 기술의 중요성을 강조한 가운데 계속해서 연구하고 노력했기 때문에 어려운 일을 수행했고 기억에 많이 남는다고 밝혔다.

하지만 LNG 수송저장 공급설비를 패키지화하여 시공기술의 특허를 받지 않아 지금은 가스시공업체면 누구나 할 수 있도록 길을 터 준 부분은 다소 아쉬움이 남는다고 토로했다.

가스의 안전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는 정 대표는 가스업계 종사자는 누구나 규정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가스시설시공업자와 가스공급자가 꼭 지켜야 할 한가지는 위법한 시설을 해놓고 가스를 공급하는 사례는 근절되어야 합니다. 엄연하게 시설이 잘못되어 있고 관련법에 맞지도 않음에도 불구하고 완성검사 후에 개조 또는 임의로 시설을 탈부착하여 공급자 편리 위주의 시설을 많이 볼 수 있는데 직접 지적할 수 없을 때가 안타깝습니다. 소형LPG저장탱크에 50kg 용기를 자동절체식으로 사용하는 것은 위법이고 위험하므로 현장에서 가스안전을 정확하게 지켜주는 것이 가스안전의 지름길입니다.”

탄소중립 2050으로 화석연료를 사용하는 가스업계가 다소 위축될 우려도 없지 않지만 지구온난화 예방을 위해서라도 탄소배출을 줄이고 대체할 수 있는 에너지 활용을 많이 해야 하는 것은 운명이라고 본다는 정영광 대표는 현재 대안 중 하나인 수소에너지에 대해서도 관심을 높이고 있다.

“탄소중립과 맞물려서 이용되는 에너지 중 가장 부각 되고 있는 분야가 수소산업입니다. 무엇보다 수소산업을 키우기 이전에 수소생산에 투입되는 전기문제와 배출되는 이산화탄소의 포집 기술 개발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향후 전망에서 보면 전 세계적으로 수소를 이용한 운송 기계 분야의 개발은 활발한 편이지만 연료 이용 분야가 아직 기대 이하에서 이용되고 있다고 봅니다. 수소가 미래의 연료임이 분명하므로 우리회사도 수소 관련 교육 이수와 연구 노력으로 연료 이용 분야에 전문 시공할 수 있는 기술을 축적해 나갈 계획입니다.”

정영광 대표는 30년간 ‘가스기술 명가(Gas Technology Master) 정우’라는 이미지 로고를 이용해 나갈 것이며, 가스 관련 복합타운(기기수리, 교육연수, 현장실습, 가스저장·충전시설 등)을 만드는 것이 향후 계획 1순위라고 강조했다.

“변함없이 고객을 위한 서비스는 더더욱 강화해 나갈 것입니다. 30년 동안 큰 사고 없이 지나왔듯이 건강이 허락하는 데까지 50년, 100년 기업의 기틀을 확고하게 다지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출처 : 가스신문(http://www.ga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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