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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신문(2023.07.21)] [시론] 중처법 확대시행, 가스기술사가 필요한 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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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국가스기술사회 작성일23-07-24 18:26 조회30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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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가스기술사회 이영기 회장

2024년 1월 27일부터 50인 미만 사업장까지 중대재해처벌법이 확대 시행된다. 가스 산업 설비의 대형화, 복잡화, 다양화됨에 따라 누출, 화재 폭발 사고의 위험을 예방하고 안전한 사업장을 만들기 위해서는 가스분야 최고 전문가인 가스기술사가 산업현장의 각 분야에서 적극 활용될 수 있도록 제도의 정립과 정책적 배려가 필요하다.

한국가스기술사회는 이러한 요구에 부응하고자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엔지니어들의 가스기술사 취득을 돕기 위한 ‘가스기술사 취득 심화교육 과정’을 7월 22일부터 12주 동안 운영할 예정이다.

기술사 시험은 응시하고자 하는 종목에 관한 고도의 전문지식과 실무경험에 입각한 계획, 연구, 설계, 분석 ,조사, 시험, 시공, 감리, 평가, 진단, 사업관리, 기술관리 등의 기술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의 유무를 판단하고자 하는 국가자격고시이다.

기술사 시험 검정방법은 1차 필기시험으로 단답형 및 주관식 논술형(매 교시 당 100분씩, 4개 과목 총 400분), 2차 면접시험은 1차 필기시험 합격자에 한하여 구술형 면접시험(30분 정도)을 치루며 합격기준은 100점 만점에 60점 이상을 취득해야 비로소 기술사(PE, Professional Engineer)로서 자격을 취득하게 된다. 일반적으로 1차 필기시험 합격률은 편차가 있으나 대략 응시자 대비 10% 정도이다.

2023년 현재까지 배출된 누적 가스기술사는 총 395명이며, 최근 5년간 가스기술사 시험에 도전하는 응시자 추이를 보면 2019년도 102명을 정점으로 감소하여 현재 1차 필기시험 응시자수는 약 50명 내외를 유지하고 있다.

예년에 비해 응시자 수의 감소는 과거 연 2회 실시하던 시험응시 기회가 연 1회로 줄어든 점이 직접적인 원인이 되었다고 본다.

2020년 이후 시대가 변함에 따라 가스기술사 시험 응시자 수의 감소되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지만, 가스설비 및 기술의 고도화와 수소경제가 활성화됨에 따라 가스분야 최고 전문자격인 가스기술사는 변함없이 그 가치를 발휘할 것으로 본다.

기존 가스시설의 노후화와 더불어 설비의 다양·대형화되면서 가스 누출, 화재, 폭발 위험성이 상대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수소경제 활성화를 뒷받침하기 위해서는 가스 안전이 반드시 확보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가스분야 최고 전문가인 가스기술사의 지속적 배출과 육성, 정부기관과 민간 전문가와의 협업을 통한 가스안전관리 선진화를 실현하고, 가스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가스기술사의 지속적 배출을 위한 정책적 배려가 필요하다.

작년에 가스기술사회에서 실시한 ‘예비기술사 심화교육’은 수도권은 지방에서 다양한 업종에 종사하는 교육생이 참가하여 성황을 이뤘다. 올해에도 교육생들의 접근성과 교육 환경을 고려하여 장소를 정하였으며, 가스 산업현장이 빠르게 변화되고 있는 만큼 수험서 교재 개정 작업에 참여한 저자 직강(가스기술사) 교수진을 구성하여 내실있는 교육이 되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더 많은 가스기술사 합격자를 배출하기 위해서는 필수적으로 현재 연 1회로 축소된 시험횟수를 연 2회로 늘리기 위하여 관계기관에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하고 있으며, 또한 필기시험 응시자 수를 확대하기 위한 다양한 홍보정책을 펼치고 있다.

중처법 시행 이후, 관심과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스기술사가 지속적으로 배출될 수 있길 많은 엔지니어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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