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신문(2026.01.07)] [인터뷰] 한국과학기술원 황원 안전팀장(가스기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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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국가스기술사회 작성일26-01-07 08:08 조회13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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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신문 = 이경인 기자] “카이스트에는 유해화학물질과 독성가스 등을 취급하는 고위험 연구실 513개소, 그 외 저위험 연구실 401개소 등 총 914개소의 연구실이 있습니다. 여기에 건물별로 곳곳에 연구실이 위치해 있어 어느 곳보다 철저한 안전관리가 요구됩니다. 이에, 연구실과 떨어진 곳에 별도 용기보관실을 설치하는 것은 물론 가스용기가 연구실로 들어오기 전에 이력관리시스템을 통해 등록함으로써 사용실태와 보관현황 등을 한눈에 알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습니다.”
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 황원 안전팀장(가스기술사, 美공인화재폭발조사관)은 교내에 다수의 연구실이 들어서 있고 다양한 고압가스를 사용하고 있는 만큼, 이에 맞는 안전시스템 구축에 많은 공을 들였다고 설명했다.
일단, 그동안 발생한 연구실 화재사고를 분석해 주요원인을 파악하고 이에 대한 대책마련을 추진하게 된다.
우선, 연구실에서 사용하고 있는 고압가스용기 현황 파악을 위해 용기이력시스템을 구축하게 된다. 말그대로 교내 연구실로 들어오는 모든 가스용기는 안전팀을 통해 확인을 거쳐 반입된다. 이를 위해 고압가스용기 공급 업체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실시하고 별도 프로그램을 공급함으로써 업체의 불편을 차단할 수 있었다.
이에 대해 황원 팀장은 “판매 허가를 받은 제품만 시스템에 등록되어 있어 학생들은 오류 없이 가스를 주문할 수 있게 되었고, 업체 또한 가스 용기에 부착된 QR코드와 태그를 통해 자산 현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한다”며 “어느 연구실에 몇 개의 용기가 들어갔고, 언제 회수되었는지가 데이터로 투명하게 관리되니 불필요한 행정적 소모도 사라졌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연구실 시설개선도 적극 추진했다.
일단, 연구실 외부에 암모니아와 같은 독성가스용기를 보관하는 별도의 용기보관실을 설치하고 연구실별로 해당 가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배관작업을 실시했다. 이어, 연구실책임자(지도교수)가 안전한 연구환경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강력한 규제방안도 시행하게 된다.
이에 대해 황원 팀장은 “독성가스 등 위험한 연구가 진행되는 연구실에 대해서는 안전점검과 안전교육이 실시된다”며 “안전이 확보되지 않은 연구실에 대해서는 사용중지 등의 요청이 가능하도록 안전팀의 책임과 권한이 부여됐고, 연구실 안전에 대한 예산지원도 늘어나면서 안전문화가 빠르게 정착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카이스트 자체적으로도 안전에 대한 통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을 비롯해 안전전담 인력을 대거 충원하면서 연구실 안전환경도 빠른 속도로 개선될 수 있었다.
끝으로 황원 팀장은 안전 관리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사람의 감에 의존하지 않는 데이터 기반의 자동화 시스템 도입에 있다고 강조했다.
“개별 연구원이나 관리자의 주의력에는 한계가 있기에, QR코드와 AI 관제 같은 지능형 기술이 실시간으로 위험을 감지하고 대응하는 촘촘한 그물망을 형성해야 비로소 빈틈없는 안전이 완성됩니다. 보다 안전한 연구실 환경 조성을 위해 AI 활용성을 높이는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노력하겠습니다.”
출처 : 가스신문(https://www.gasnews.com)
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 황원 안전팀장(가스기술사, 美공인화재폭발조사관)은 교내에 다수의 연구실이 들어서 있고 다양한 고압가스를 사용하고 있는 만큼, 이에 맞는 안전시스템 구축에 많은 공을 들였다고 설명했다.
일단, 그동안 발생한 연구실 화재사고를 분석해 주요원인을 파악하고 이에 대한 대책마련을 추진하게 된다.
우선, 연구실에서 사용하고 있는 고압가스용기 현황 파악을 위해 용기이력시스템을 구축하게 된다. 말그대로 교내 연구실로 들어오는 모든 가스용기는 안전팀을 통해 확인을 거쳐 반입된다. 이를 위해 고압가스용기 공급 업체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실시하고 별도 프로그램을 공급함으로써 업체의 불편을 차단할 수 있었다.
이에 대해 황원 팀장은 “판매 허가를 받은 제품만 시스템에 등록되어 있어 학생들은 오류 없이 가스를 주문할 수 있게 되었고, 업체 또한 가스 용기에 부착된 QR코드와 태그를 통해 자산 현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한다”며 “어느 연구실에 몇 개의 용기가 들어갔고, 언제 회수되었는지가 데이터로 투명하게 관리되니 불필요한 행정적 소모도 사라졌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연구실 시설개선도 적극 추진했다.
일단, 연구실 외부에 암모니아와 같은 독성가스용기를 보관하는 별도의 용기보관실을 설치하고 연구실별로 해당 가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배관작업을 실시했다. 이어, 연구실책임자(지도교수)가 안전한 연구환경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강력한 규제방안도 시행하게 된다.
이에 대해 황원 팀장은 “독성가스 등 위험한 연구가 진행되는 연구실에 대해서는 안전점검과 안전교육이 실시된다”며 “안전이 확보되지 않은 연구실에 대해서는 사용중지 등의 요청이 가능하도록 안전팀의 책임과 권한이 부여됐고, 연구실 안전에 대한 예산지원도 늘어나면서 안전문화가 빠르게 정착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카이스트 자체적으로도 안전에 대한 통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을 비롯해 안전전담 인력을 대거 충원하면서 연구실 안전환경도 빠른 속도로 개선될 수 있었다.
끝으로 황원 팀장은 안전 관리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사람의 감에 의존하지 않는 데이터 기반의 자동화 시스템 도입에 있다고 강조했다.
“개별 연구원이나 관리자의 주의력에는 한계가 있기에, QR코드와 AI 관제 같은 지능형 기술이 실시간으로 위험을 감지하고 대응하는 촘촘한 그물망을 형성해야 비로소 빈틈없는 안전이 완성됩니다. 보다 안전한 연구실 환경 조성을 위해 AI 활용성을 높이는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노력하겠습니다.”
출처 : 가스신문(https://www.ga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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